서울에도 독일의 49유로 티켓(D-Ticket)과 같은 ‘대중교통무제한정기 이용권’이 나온다. 서울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고물가시대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제한 정기 이용권을 도입, 내년1~5월 시범 운영과 보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입니다.
1.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란 코로나 19로 떨어진 대중교통 이용율을 끌어올리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월 6만5천 원’짜리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원스톱 무제한 이용할수있는 카드입니다.
2. 기후동행카드 언제부터 사용할수 있나요?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는 2024년도 1월 부터 시범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지만 코레일 일부구간에서는 시스템 교체작업이 늦어서 2월 1일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2024년 5월까지의 시범서비스가 완료되고, 2024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3. 기후동행카드 사용처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서 운행중인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서울시내에서만 사용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서울을 벗어나는 노선이나 서울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구체적인 사용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지하철 : 1~9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신분당선(제외)
- 서울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일부제외)
- 따릉이 : ‘1시간 이용권’ 무제한 이용 가능
- 한강리버버스
최근에 서울시와 인천시는 기후동행카드의 확대를 약속했기에 향후에는 서울과 인천의 대중교통을 한장의 카드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만약 경기도 역시도 참여하게 되면, 수도권에서는 1장의 기후동행카드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4. 기후동행카드 발급방법
이러한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남녀노소 모두 발급이 가능합니다. 발급방법으로는 이름에 걸맞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서 신청 및 충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이폰 사용자는 실물 카드를 통해서만 이용가능합니다. 실물카드는 추후 3천원으로 별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5. 기후동행카드 사용 및 확산의 기대효과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게 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당 연간 34만원의 교통비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후위기의 시대에 환경을 살리는과 동시에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어서 상당한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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