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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by 웰컴보이 2023. 3. 31.


여러분들께서는 청량리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혹시 약간은 부정적인 이미지는 아닌가요? 

청량리 과거

 
과거 청량리는 서울시가 1968년 4대문 안에 있는 집창촌을 철거하게 되자 대거 청량리역으로 흘러들게 되었습니다.  그 뒤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의 머릿속에 부정적인 정보가 쌓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저장된 정보는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역을 공부하는 과정은 과거의 정보를 입력하고 새로운 정보를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자주 현장에 가보는 것이기도 하지만, 발표된 언론보도를 통해서 미래를 그려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청량리 현재

 
청량리는 현재 다양한 재개발을 통해서 변신하고 있는 중입니다.  롯데, 한양 등의 건설사에서 고층의 주상복합 건물을 짓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의 청량리는 1호선, 경춘선, 분당선이 정차하고 있는 트리플 역세권입니다.  

즉,  서울에서는 몇 안되는 트리플 역세권입니다.

청량리 미래


하지만 청량리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욱더 많은 노선이 정차하게 될 예정입니다. 
 
GTX, SRT, 강북횡단선, 면목선까지 총 4개의 노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추진되고 있는 KTX 강북연장을 제외하고 생각해도, 청량리역은 총 7개의 노선이 환승가능한 지역이 됩니다. 서울의 가장 큰 환승역인 서울역도 KTX, 1호선, 4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이렇게 5개 노선임을 고려해볼때에 향후 청량리는 실로 어머어마한 교통 중심지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서울시에서는 청량리역 전면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적으로 볼때에는 청량리역 주변이 다시 한번 변화할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해서,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용도지역상향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서 향후에 청량리는 교통의 중심지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도 교통과 연계된 많은 사업 역시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의 상상력으로 말씀드리면, 최근들어서 국토교통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UAM 사업 역시도 강북에서는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북은 서울 도심 및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상당히 중요한데, 그 이유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러한 지구단위계획을 통해서 다양한 상업시설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서 좋은 일자리를 유치하게 된다면 향후에 청량리 뿐만 아니라 강북 전체가 상당히 기대됩니다.
오늘은 청량리의 과거, 현재에 대해서 알아보고 미래에 청량리는 어찌 변모할지~ 예상해봤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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